성결대학교 글로벌물류학부 전준우 교수는 삼성SDS와 2023년 1월 4일 해운 운임 예측을 위한 방법 특허를 출원했다.

  특허의 명칭은 해운 운임 예측을 위한 선박 정시성 기반 실 선복량 산출 방법 및 장치다. 본 발명을 통해 블랙스완(COVID-19 등과 같이 발생하기 전에는 가능성이 작아 예측이 어렵지만 일단 발생하면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사건) 등 과거에 없었던 새로운 상황에서도 정확하게 해운 운임을 예측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본 발명은 COVID-19 영향으로 선박이 항만에 대기하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명목 선복량에 비해 실제 가용한 선박 자원이 크게 부족게 되어 수요 대비 실 공급 부족으로 인한 해운 운임의 상승 현상에 주목하여, 명목 선복량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사용된 적이 없었던 선박 정시성(Global Schedule Reliability)을 기반으로 실 선복량을 산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확한 해운 운임 예측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전준우 교수의 주요 연구실적으로는 System dynamics in the predictive analytics of container freight rates (Transportation Science, SCI), Modelling cyclic container freight index using system dynamics (Maritime Policy & Management, SSCI) 등이 있으며 삼성SDS와 2021년부터 해운 및 항공운임 예측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