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 글로벌물류학부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오사카관광대 학생들과 함께 메타버스 공간과 경기도, 서울시, 부산시를 넘나들며 한국의 물류 시설을 방문하고 양국의 차별화된 물류 환경을 조사했다고 전했다.

성결대학교 글로벌물류학부 물류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2020년부터 국토교통부로부터 지원을 받아 인턴십, 물류전문가특강, 장학금 등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2020년 27명, 2021년 19명, 2022년 17명(진행 중)의 학생이 GC CELL, 농협물류, 현대경제연구원, 2JBCL, 오로라씨에스, 인천관광공사, 인천테크노파크 등에서 인턴십을 수행했다.

물류전문인력양성사업의 인턴십과 물류전문가특강을 통해 실무경험을 쌓아온 학생들은 이번 한일학생 교류를 통해 양국의 물류 환경·발전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수료식에 참석한 성결대학교 김상식 총장은 “이번 인바운드(inbound) 단기 연수는 2학기 수업에 연계되고, 동계 방학중에는 반대로(outboubd) 우리대학 학생들이 일본의 오사카 및 고베로 파견될 것이다”며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온/오프 병행수업의 혁신적인 교육모델로 자리잡힐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