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 글로벌경영기술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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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졸업생 사례

우수 졸업생 강우희

(주)가와사키 라이프 코퍼레이션

Q.해외진출 선택 계기
일본의 취업시장은 통상적으로 이르면 대학교 3학년부터 시작해 재학 중 내정(內定)을 받습니다. 저는 4학년 1학기에 일본에 교환학생으로 가서 4개월 남짓 보내며 일본 사회와 실생활을 경험하고 꾸준한 고민을 거듭하면서 일본 취업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Q.준비과정 및 합격 팁
현지에서 기회를 살리는 최대한 살리는 방법은 현지인과의 소통입니다. 교환학생으로 일본에서 지내던 약 4개월간, 굔 현지인들과 소통하며 기회를 늘려갔습니다. 일본 내에서 한국은IT강국이라는 인식이 강하고 한국인의 지식 수준과 능력이 고평가 되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외국인 직원을 고용할 시 기업에서는 지원자의 적응과 끈기에 가장 관심을 가졌기에 이를 어필하였고, 이러한 강점은 지금도 사내에서 굳은 신뢰를 받는 디딤판이 되었습니다.
Q.현지 활동 & 업무내용
가와사케 라이프 코퍼레이션은 가와사키 중공업의 자회사 중 하나로 모회사인 가와사키 중공업과 40개가 넘는 계열사의 부동산, 건설, 보험 업무를 통괄하며 사내복지를 서포트하는 것을 주 업무로 하고 있습니다. 저는 보험 사업부에 근무하며 입사 초기의 고객 응대를 걸쳐 입사 8년차인 현재는 사업부 전체의 IT 관련 업무와 정산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Q.현지 생활 적응기
다른 문화를 가진 나라에서 생활환경의 기반이 영구적으로 달라지는 것은 많은 어려움을 동반합니다. 현지 문화에 따라 일상 생활을 한국과는 다른 방식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이러한 다른 문화에 대한 적응하겠다는 의지, 노력이 필요합니다. 저의 경우 일본 전역의 사람들과 비즈니스 업무를 하고 있기에 각 지방의 방언에 익숙해지려고 했습니다. 현지의 일은 현지 사람에게 조언을 얻고, 최대한 현지인들과 교류하며 적응하려 노력했습니다.
Q.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후배들에게 한마디
해외진출에는 베짱과 강인한 정신력이 필요합니다. 낯선 환경에서 오로지 자신의 언어 능력만으로 의사를 전달하고, 낯선 문화에 녹아들어야 합니다. 한국의 험난한 교육열 속에서 대학에 입학하고 사회 진출을 높앞에 둔 여러분의 지식과 능력은 어느 나라에서도 수준급으로 평가받을 뛰어난 강점 입니다. 그 나라에 뿌리를 박겠다는 일념으로 임한다면 이루지 못할 것은 없습니다.

우수 졸업생 김태호

아시아나 스태프 서비스

Q.해외진출 선택 계기
일본어를 사용하여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었기에 일본 취직을 적극적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에 친척이 살고 있어서 교류가 있었고, 그로 인해 일본 문화에 관심이 많은 것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Q.준비과정 및 합격 팁
JLPT N1을 목표로 꾸준히 공부하였고, 목표가 있으니 공부가 더 잘되었습니다. 또한 학교에서 운영하는 취업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지원 관련 정보를 얻었습니다. 면접 때 언어가 주요 관점이지만 동시에 첫인상과 자신감도 매우 중요합니다. 깔끔한 복장과 자신이 왜 그 일을 하고 싶은지, 그리고 왜 일본에 가고 싶은지에 대해 확고하게 대답할 수 있으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Q.현지 활동 & 업무내용
현재 아시아나 스태프 서비스 나고야 지점에서 지상직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주 업무는 출발에 관련된 업무들이며, 발권에서 비행기 출발까지 손님들을 문제없이 비행기에 태우고 보내는 과정을 지원합니다. 다음날 출발준비, 공항관련 신고, 손님들 문의 대응도 포함됩니다. 도착 관련 업무도 있는데 반대로 비행기가 도착하여 손님들이 입국절차를 받을때까지 도와주는 업무이며 분실물 처리와 클레임 관련 대응 업무들이 주요업무입니다.
Q.현지 생활 적응기
언어가 중요하기 때문에 회사 직원들과 되도록 많은 시간 어울려 일본어를 사용할 기회를 가지려고 합니다. 업무 내용을 문서로 정리하여 항상 소지하고 다니면서 대응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직장에서 중요한 것으로 인간관계를 뺄 수 없습니다. 여러 지인들과 좋은 관계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Q.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후배들에게 한마디
‘어디든 사람 사는 데는 같지만 또한 다르다’라는 것을 알아두어야 합니다. 어느 나라든 여러 불합리한 점이 존재하기에 해외에 대한 막연한 환상과 한국에 대한 불만으로 해외취업을 결정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닙니다. 또한 문화의 차이가 생각보다 크기에 이런 차이에 대한 유연성과 가고 싶은 나라의 문화를 공부하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우수 졸업생 김영훈

스위스포트 재팬

Q.해외진출 선택 계기
‘전공을 살려 취업을 할 것인가, 내가 좋아하는 일은 무엇인가’에 대해서 항상 고민했습니다. 그에 대한 해답은 ‘무작정 새로운 도전을 해보자’는 것이었고 학교와 MOU를 맺은 일본 기업에서 한 학기동안 근무하면 학점을 인정해주는 제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글로벌 의사소통 능력이 좋은 무기가 되리라 생각하여 한국과 일본을 잇는 글로벌 인재가 되는 꿈을 가지고 지원했습니다.
Q.준비과정 및 합격 팁
일본에 진출하고자 했을 때 일본어에 대해서 아는 것이 거의 없었습니다. 일본에 일하러 가기전 5개월동안 일본어 습득을 하였고, 상대적으로 부족한 일본어 능력으로도 일을 할 수 있는 공항의 지상직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힘든 일이었지만 부서이동이 가능하다는 점, 직접 현장에서 일하는 것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는 점을 생각했습니다. 교수님의 소개로 비자취득과 이력서 클리닝, 일본어 수업을 해주는 비교과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프로그램을 성실하게 참여하며 준비했습니다. 일본기업은 어떤 경험을 했고, 어떤 사람이며 , 미래에 어떤 사람이 될지 중요시하는 미래지향적인 성향이기에 이에 대한 예상질문을 만들어 면접 연습을 하였습니다.
Q.현지 활동 & 업무내용
스위스포트 재팬에서 제가 근무한 곳은 RAMP 구역이었는데 주요 업무는 여객 청사를 통한 여객, 수하물 이동 및 화물의 이동, 주기장의 항공기 재출발 장업(식수 및 기내식 공급, 주유 등), 기타 항공기와 관련해서 취급하는 곳입니다. 회사와 기종마다 상황과 조건이 달라지기에 새롭게 배우는 기회가 많고 팀별로 근무하며 다른 팀원들과 함께 하기에 힘든일도 잘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여러 회사의 항공기를 직접 눈앞에서 볼 수 있었고, 직접 항공기를 만지고 점검하고, 카고 도어를 조작하여 여 닫는 일은 학교에서 배운 것과 다른 경험을 하게 해주었습니다.
Q.현지 생활 적응기
현지생활에서 가장 힘든 것은 언어입니다. 직장상사의 말을 이해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신입사원 교육을 잘 받기 위해서도 일본어 습득은 필수입니다. 일본에 도착했을 때 일본어 실력이 다소 부족했기에 매일 2시간씩 일본어 공부를 하고 일본어 단어를 암기했습니다. 유튜브를 통해서 현지인의 발음과 억양을 따라 연습했고, 일본 영화, 예능, 드라마 등을 시청하며 일본어에 익수해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현장에서도 직장 동료들과 끊임없이 대화하며 잘 들리지 않고나 이해가 안되는 것들은 재차 질문하고 핸드폰에 메모하며 퇴근 후 학습하는 습관을 길렀습니다. 끊임없는 노력에 일본어 실력이 점점 향상 되었고 효율적인 업무도 가능해졌습니다.
Q.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후배들에게 한마디
일본에 진출하기를 희망한다면 스스로 ‘면접관이라면 뽑고 싶은 인재“가 되어야 합니다. 자신의 의사소통 능력이 낮다면 그것을 어떻게 극복해낼 것이가를 보여 주거나 끊임없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의사소통도 안되는 직원을 현장에 투입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최소한의 의시소통 능력을 갖추고 기업에 이익을 가져다줄 인재가 되고자 하는 목표와 마음가짐을 갖기 바랍니다.

우수 졸업생 신민경

판토스 멕시코

Q.본인의 대학생활 및 취업준비는?
3학년때 학교에서 주관하는 미국 교환학생이 인생 전환의 시발점이었어요. 교환학생을 하며 한국 친구들보다는 미국 친구들과 더 많이 어울렸고 항상 Speech 분야에서는 거의 매번 1등을 했던거 같아요. 한 학기 교환학생을 끝내고 휴학을 낸 후 1년간 라틴 아메리카 배낭여행을 하면서 외국에 존재하는 수많은 한국 기업을 보았고 물류를 공부한 저는 그것이 새로운 기회로 보여졌습니다. 기업이 존재하면 물류는 항상 따라가는 존재이니까요. 여행하며 페루에서는 유치원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기도 하였고 아르헨티나 호텔 reception에서 알바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마찬가지로 항상 현지 사람들과 어울렸고 중간중간 어학당에 다니며 스페인어도 구사하게 되었습니다. 여행을 마치고 온 4학년 마지막 학기 복학 즉시 물류 기업에 대한 취업 자리를 알아보았고 판토스 멕시코에 첫번째로 이력서를 넣었으며 처음 정장을 사고 처음으로 판토스 본사 면접 + 판토스 멕시코 화상면접에서 간단한 영어와 스페인어 를 보고 바로 합격통보를 받았죠!
Q.학교생활에서 특별히 의미있었던 시간은?
그렇게 눈에 띄는 학생은 아니었던거 같아요. 수업다니고, 동기들과 어울리고 자격증 준비하고 그런 평범한 학생? 교양 과목은 영어를 좋아해서 항상 영어에 관련된 걸 들었었어요. 영어만은 거의 매번 A를 받았던 거 같아요. 재밌는 건 전공 교수님들의 강의가 아직도 한번씩 생각이 나요. 실무를 하면서 생각하는 거지만 그때 그 강의 내용들이 정말 다 맞는 말이었구나.. 하게 됩니다. 조금 더 열심히 들어둘걸 그랬어요 하하. 교수님 연구실에 한번씩 찾아가면 항상 도움주시고 길잡이 해주시려고 했던 따뜻한 기억들이 새록새록 나네요.
Q.현재 회사에서 하는 일은?
멕시코-미국캘리포니아에 있는 국경도시 멕시칼리에서 생산물류 4년을 W&D (Warehouse & Distribution) 부서에서 근무 한 후 현재 5년차는 몬떼레이라는 좀 더 남쪽의 큰 도시로 이동되어 왔습니다. 멕시칼리에서 다루던 물량의 5-6배가 많은 법인이죠. 제가 했던 일들과 현재 하는 일들을 쉽게 설명드리자면.. 어떤 목적지로 가는 컨테이너 몇 대를 언제 싣어서 출하 할지를 계획하는 플랜을 짜고, 전체 물량을 나누어서 몇 %의 물량을 어떤 운송사에게 배당할 것인지, 물론 운송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은 기본이겠죠. 물류 비용은 어디서 얼마나 발생하는지에 대하여 분석하고 절감 방안을 마련, 창고 인원/지게차의 작업실적 파악, 재고 조사, 배송 리드타임 관련 tracking, 고객이 저희에게 어느날 손상된 제품을 받았어요라고 클레임 한다면 그것이 과연 공장에서 배송 나갈 때 핸들링의(우리) 문제였는지 배송중에(운송사) 일어난 문제였는지 (고객사)가 제품을 receiving할때 일어난 문제는 아닌지 등을 탐정처럼 파헤쳐 보기도 합니다. 물류는 정말 무궁무진한데 제가 하는 업무는 새발의 피라고 해야겠죠?
Q.후배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후배들 공부 열심히 하세요! 라는 이야기보다 저는 공부는 적당히 하고 본인이 좋아하는게 무엇인지 뚜렷하게 알아갈 수 있는 활동들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니까 제 말은 공부 좋아하면 공부 많이 하면 되는거고, 본인이 좋아하는거 하면 그게 공부가 되었든 다른 것이 되었든 그거 하면 된다는 뜻이에요. 노는거처럼 느껴지거든요 제가 말하는 노는것은 그걸 의미해요. 저는 학생이면 많이 많이 놀았으면 좋겠어요. 대신 생각하면서 노세요, 아무 생산성없는 흥청망청 노는거말고. 내가 정말 좋아하는게 무엇인지, 나를 신나게 만들고 내 미래까지 신나게 만들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하면서 그걸 하세요. 그게 진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비법인거 같아요.

우수 졸업생 최동진

블랙타이거 버블티 전문점

Q.해외진출 선택 계기
해외진출을 처음 생각한 때는 경영학과에서 동아시아물류학과로 전과를 한 후 해외취업일본어 수업을 들을때였습니다.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에서 교수님들의 가르침을 통해 회화, 문법 등 일본어 실력을 키우고 일본생활의 꿀팁과 인턴 생활을 할 회사를 직접 방문하면서 일본에 대해 적응하기 위한 준비를 하였습니다.
Q.준비과정 및 합격 팁
비록 일본어를 히라가나만 알고 시작한 준비라 어려운 점이 있었지만, 프로그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끈기와 성실함이라 생각하며 노력했습니다. 일본어를 잘 하지 못해도 친절하게 알려주시는 교수님과 함께 회화연습을 하는 학우들과 지내다 보니 어느덧 일본어와 친해져 있었습니다. 만약 일본어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프로그램을 포기했다면 해외취업의 기회를 잡지 못했을 것입니다. 성실하고 끈기있게 노력하는 것이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현지 활동 & 업무내용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일본에서 버블티 가게에서 일하게 되었는데, 처음 시작을때는 일본어를 잘 하지 못해서 더듬거리고나 제대로 대응을 못해서 많이 당황했습니다.그러나 자꾸 말을 걸고 외운 문장이나 단어를 사용하여 대화를 하다보니 일본어 실력이 조금씩 늘었고 일본어 회화에 대한 거부감도 없어졌습니다. 나이대가 비슷한 또래가 함께 일하기에 현지생활을 재미있게 할 수 있었습니다.
Q.현지 생활 적응기
현지에 처음 도착했을 때 막막한 기분이었지만 이 시간에 많은 경험을 하고 배우겠다는 의지로 무조건 나가서 길을 묻고, 말을 걸면서 노력했습니다. 일을 할 때는 시간 개념이나 내 일, 남의 일 나누지 않고 열심히 하며 예의바르게 행동을 하나 자연스럽게 모두와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현지에서 움츠러들지 않고 어눌하더라도 웃으며 말을 많이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가갛ㅂ니다. 말을 안하는 것 보다 유창하지 않더라도 말을 많이하고 웃으면 주변에 친한 사람이 생기며 적응하기 쉽습니다. 앞으로 또 이런 프로그램이나 기회가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신청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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